통영시 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실시 등 24시간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01 [21:20]

통영시 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실시 등 24시간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편집부 | 입력 : 2020/05/01 [21:20]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본격적으로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의 유행여부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대응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은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제3급감염병 중 비브리오패혈증, 제4급감염병 중 장관감염증, 쿠도아충증 등 기타 식품매개질환 등이다.

 

또한 설사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식품안전요원, 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을 포함한 질병정보모니터망 83개소를 가동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9월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A형간염의 경우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 섭취, 음식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