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아동 안전 지킴이집'을 아시나요?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박송이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4/24 [20:44]

[기고] '아동 안전 지킴이집'을 아시나요?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박송이

편집부 | 입력 : 2020/04/24 [20:44]

▲ 경사 박송이  © 편집부

'아동 안전 지킴이집'은 2008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통학로·공원 주변의 편의점· 약국· 문구점 등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 안전 지킴이집'의 역할은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아동, 길을 잃은 아동 등 위험에 처한 아동을 발견하면 112 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로 연락하여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알려주고 아동을 안정시키며 임시보호 하는 등 아동을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2019년 경남지방경찰청은 1,007곳의 '아동 안전지킴이집'을 위촉하여 청소년 선도, 실종예방 등 246건의 범죄예방 활동으로 아동범죄를 줄이는데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킴이집'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나 안전Dream 앱 생활안전지도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동 안전 지킴이집' 제도가 시행된 지 12년이 되었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를 데리고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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