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밤이 더 아름다운 통영, '밤바다’의 낭만'에 빠져 볼까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4/08 [16:50]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밤이 더 아름다운 통영, '밤바다’의 낭만'에 빠져 볼까요?"

편집부 | 입력 : 2020/04/08 [16:50]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 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은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사업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정, 지역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기적으로 운항중이다. 

 


'야경투어'는 해상관광택시(23인승)를 타고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 충무교를 지나 통영대교를 기점으로 다시 도남항으로 회항하는 코스로 항해사의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50분간 통영의 밤바다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영대교의 5색 조명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로맨틱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고 있어, 주말에는 예약 인원이 가득 찰 정도로 통영의 인기투어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야간 관광지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백철기 관광과장은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밤바다의 낭만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경남도 관광지 추천 및 팸투어 코스 운영 등 꾸준히 알려왔던 것이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야경투어 대기장소로 바다 위 해상쉼터(휴게시설)를 상반기에 완료해,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활성화 대책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주요 관광지 & 숙박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야간관광 테마여행' 주간에 맞춰 통영시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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