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두번째 '코로나19' 대비 '방역의 날'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4/03 [20:31]

통영시, 두번째 '코로나19' 대비 '방역의 날' 시행

편집부 | 입력 : 2020/04/03 [20:31]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월3일, 매주 시행되는 '방역의 날'을 맞아, 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 방역시설물을 대상으로 15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역의 날'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내 주변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을 시행해,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두번째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내 다중이용시설 등과 전 읍.면.동에서 실시됐으며, 관내 기타식품판매업소(마트) 21개소가 일제 방역에 동참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자원봉사자협의회 회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직원, 광도면민 등과 함께 종합터미널 내부의자, 탁자 및 승강장 대기 택시, 시내버스 등을 살균⋅소독했다.

 


아울러, 터미널 및 택시, 버스에 대한 소독을 마친 참여자들은 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요령’이 적힌 팜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범시민들과 함께 방역의 날을 맞아 지난번 통영케이블카에 이어 두 번째로 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며 "방역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코로나19 종식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스스로가 내 주변부터 잘 소독하고 외출 후 반드시 손씻기 등 위생준수 습관화로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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