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재 도천교회(목사 민철홍)는 3월31일, 도천동행정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통영사랑상품권 50매(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민철홍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전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줬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주민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코로나19로 생활고와 실의에 빠진 가정에 소중한 뜻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안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천교회는 지난달부터 교회시설을 통제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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