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코로나19 확진 없어 청정지역 유지

통영루지 코로나19 조사결과 접촉범위 작아 27일 운영 재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2/26 [10:31]

통영, 코로나19 확진 없어 청정지역 유지

통영루지 코로나19 조사결과 접촉범위 작아 27일 운영 재개

편집부 | 입력 : 2020/02/26 [10:31]

'코로나19' 경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통영 방문 등의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영은 '코로나19' 감영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도 방역과 소독활동을 강화하면서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남확진자 1명이 가족들과 함께 지난 2월20일(목) 방문, 임시 폐쇄 조치된 통영루지를 2월24일과 25일 양일간 역학조사관 및 시 보건소에서 CCTV 등을 통해 현장 조사 분석한 결과, 그 접촉 범위가 작다고 판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일 직원 1명은 접촉관리자로 분류되면서 코로나 반응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지침상 자가격리로 관리되고 있고, 나머지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접촉범위가 작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인 통영루지는 대대적인 집중 방역소독을 마치고 2월27일(목)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월16일(일) 오후 4시30분 대구에서 경남 확진자 1명이 탑승했던 시외버스(천일여객, 경남 70아 7500) 동승자 10명 중, 현재까지는 6명이 파악돼 자가격리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강력하고 선제적인 초기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에 함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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