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2/05 [11:02]

통영시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 운영

편집부 | 입력 : 2020/02/05 [11:02]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매주 1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재활운동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전문운동강사를 2명을 지원받아 장애인 개개인의 신체적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을 적용해 장애인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 통증에 시달리는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증 경감과 보행 및 자세평가, 이동 동작교육 등을 통해 일상생활이 용이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매주 새로운 운동과 재미있는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자들은 "서로 몸으로 부대끼며 운동하다 보니 서먹서먹하던 사이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걸 느낀다"며 보건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촉진을 위한 운동의 습관화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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