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면장 김석곤)은 지난 1월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자생단체와 기업 등 13개 단체로부터 기탁 받은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450여 세대에 전달했다.

기탁한 성품은 백미, 떡국떡 등 환가액 1094만원 상당으로 지역 내 소외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했다. 

김석곤 욕지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의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살기 좋은 욕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욕지면에는 지역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체 및 기업으로부터 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들이 기탁되어 추운 겨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 욕지면 설 명절 이웃돕기 성품 기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