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1/10 [21:07]

통영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

편집부 | 입력 : 2020/01/10 [21:07]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월29일까지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접수를 받는다. 

 

▲ 자료사진  © 편집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업 잔재물 등의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공동체 단위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마을 이장을 포함한 주민 전체의 동의 하 서약서 작성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한다.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은 이·통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산불조심기간(1월1일~5월15일까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에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소각을 하지 않는 등 자발적 산불예방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연내 산림청에서 산불 예방 기여도가 큰 우수마을 34개를 선정해 현판, 표창 수여 및 1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2019년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불법 소각한 6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부득이 소각이 필요한 경우 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의 입회하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등을 지정된 날짜·장소에서 소각하는 '공동소각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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