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인수합병 본 계약 체결돼
편집부 | 입력 : 2019/12/31 [20:05]
그동안 어렵게 진행돼 오던 성동조선해양의 인수합병(M&A)의 본 계약이 12월31일 오후 5시, 창원지방법원에서 체결됐다.
▲ 본 계약 체결 후,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좌)과 성동조선해양 조송호 관리인(우)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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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창원지방법원에서 에이치에스지((HSG)중공업 홍성환 회장과 성동조선해양 조송호 관리인이 최종 계약서에 날인하면서 본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
▲ 기념촬영. 좌로부터 큐리어스파트너스 박승근 대표이사, HSG중공업 홍성환 회장, 창원지방법원 정연희 주심 판사, 성동조선해양 조송호 관리인, 성동조선해양 하화정 관리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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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본 계약이 체결되면서 성동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11월29일, 우선협상 대상자인 HSG중공업과 '성동조선 인수합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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