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실감 콘텐츠 체험존'(통영 VR존)이 오는 12월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하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통영시 문화동 (구)향토역사관 건물에 위치한 통영 VR존은 지상1, 2층과 옥상을 포함해 총 630.7㎡ 규모로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시비 17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6월 착공했다.
통영의 정체성을 가상현실로 표현하는 통영VR존에는 첨단 장비를 이용해 참가자가 직접 갈매기로 변신, 통영을 하늘에서 구경할 수 있는 '소매물도 갈매기'와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즐길 수 있는 '통영 시간여행' 등 11종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상업운영은 준공식 이후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의 전통을 가장현실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통제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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