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통영 2030, '젊은 도시' 기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무원 워크숍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2/09 [17:59]

트랜드 통영 2030, '젊은 도시' 기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무원 워크숍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9/12/09 [17:59]

"주 4일 근무시대가 올 것 같아요", "사람도 동물도 함께하는 도시가 될 것 같아요", "선진국처럼 기부문화가 활발해질 듯 합니다", "센트럴 파크처럼 공원에서 가족단위 파티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하는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주민 공동체 수가 늘어나서 도심 활기가 높아질 것 같아요"

 

소설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2030년을 전망해 보는 통영시 공무원들의 기대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월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30 통영시지속가능발전 목표(T-SDGs) 수립'을 위한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통영시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윤선화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위원장의 '우리 모두의 SDGs' 강연을 시작으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산업, 혁신, 기반시설' 등 5개 주제 6개 모둠별로 아이디어 발굴 및 정리, 발표가 이뤄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시청 1·2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300여 명의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워크숍 주제를 사전에 선정해서 추진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전, 통영시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향후 목표추진 부서의 사전학습 및 실행 이해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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