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충무도서관은 지난 11월28일, 시청각실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인문학 콘서트 '신명나는 삶과 인생, 아모르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는 통영시민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부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카파밴드가 보랏빛 향기, 아모르파티, 오빠야 등 5곡의 노래를 연주했으며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해 인문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도서관에서 밴드의 멋진 연주와 함께 인문학적 감성을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통영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인문학콘서트가 통영시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친근한 인문학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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