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 오는 11월21일(목) 오후 7시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예향' 통영의 가을밤 감성을 충전시켜 줄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부에서는 1년차 꿈의 오케스트라 ‘꿈반’ 단원들이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동요 메들리를 연주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특별한 순서로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단원이자 충남예고에 진학한 김하림(첼로)양이 다비드 포퍼의 첼로 협주곡 협연을 맡아 선.후배간의 훈훈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6년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현재 75명의 초․중학생 단원으로 구성돼 13개 악기파트 선생님들이 개별교육을 월, 목요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황은석 음악감독은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통하는 것은 음악이라는 말처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쌀쌀해지는 늦가을 저녁,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공연문의 :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650-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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