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과 비행 반복한 10대 청소년, 부산소년원에 유치

통영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기간 중 10대 청소년 구인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1/12 [17:16]

가출과 비행 반복한 10대 청소년, 부산소년원에 유치

통영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기간 중 10대 청소년 구인해

편집부 | 입력 : 2019/11/12 [17:16]

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한장수)는 지난 8일, 보호관찰기간 중 무단가출을 일삼고 인터넷 사기 등 각종 비행을 반복한 10대 보호관찰대상자 C양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인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성년자인 C양은 특수절도 등으로 청주소년원에 수용돼 있다가 지난 6월17일 대전보호관찰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임시 퇴원해 6개월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으나, 보호관찰기간 중 주거지에서 무단 이탈한 후 서울, 경기도, 대전 등을 전전하며 보호관찰을 기피해 왔다는 것.

 

한장수 소장은 "청소년들이 집을 떠나 불량교우들과 어울릴 경우 재비행의 반복성이 매우 높아진다"며 "비행청소년이 더 이상 성인 범죄자로 나아가지 않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비행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