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봉사단은 지;난 11월9일, 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이 모이는 샘'을 방문해 7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 종료 후 봉사단 평가회를 실시해, 연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아쉬운 점과 희망하는 점 등에 관해 봉사자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봉사자는 “장애인과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많이 가까워져서 프로그램 활동을 할 때 즐겁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면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명란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가족봉사단에게 감사인사 전하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가족봉사단 활동이 계속 될 예정이다. 2월부터 신규 가족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한편,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부모, 자녀로 구성된 가족단위의 봉사단을 구성해 장애인, 노인복지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 후 총 7회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체육 및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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