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해상 50대 낚시객 무호흡 증세로 헬기 이송했지만 사망

전날 숙취로 멀미 호소하다 봉변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0/20 [21:28]

매물도 해상 50대 낚시객 무호흡 증세로 헬기 이송했지만 사망

전날 숙취로 멀미 호소하다 봉변

편집부 | 입력 : 2019/10/20 [21:28]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9일(토) 저녁 10시께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의 낚싯배 A호(9.77톤)에서 무호흡·무맥박의 낚시객 B씨(52세, 남)를 헬기를 이용해 부산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출항한 낚싯배 A호(행암항 선적)의 승객으로 승선, 오후 6시께 사고해점 부근에 도착한 후, 전날 음주로 인한 멀미를 호소하며 선실로 이동했다는 것.

 


그러나 약 2시간 뒤 A호의 사무장이 우연히 얼굴이 창백한 B씨를 발견, 코에 미세한 숨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어 뺨을 때리는 등의 처지를 했지만 반응이 없자, 선장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저녁 10시께 1501함, 308함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저녁 10시25분께 구조헬기 B519를 이륙시키고, 10시28분께 1501함 단정이 A호에 접안, AED를 이용해 환자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11시7분께 환자 및 동승자를 구조헬기 B519에 탑승, 부산대학병원으로 이송을 실시, 11시37분께 부산대학병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부산대학병원에 도착한 B씨는 저녁 11시50분에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통영해경은 형사계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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