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10월17일부터 개최

선수 등 4,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0/15 [01:56]

'2019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10월17일부터 개최

선수 등 4,5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

편집부 | 입력 : 2019/10/15 [01:56]

'2019 통영ITU 트라애슬론 월드컵대회'가 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국내 대회인 ‘통영트라이 애슬론 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ITU(International Triathlon Union,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월드컵 시리즈 중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성장해 왔다.

 

▲ 자료사진  © 편집부


특히 올해는 대회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10월19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주년 기념 공연 및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 편집부


이번 대회에는 세계 38개국 3,700명의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0여 명이 참여하며 경기 첫날인 10월19일에는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구간에서 200여 명의 엘리트 남녀 선수와 주니어 선수 경기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0월20일은 엘리트 코스의 파라(장애인) 경기와 올림픽코스인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구간에서 일반 동호인 선수들이 경기를 치른다.

 

▲ 자료사진  © 편집부


10월19일 경기는 도남트라이애슬론 광장 주변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유람선터미널앞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통영대교 입구까지 사이클경기, 도남트라이애슬론광장 주변 달리기 경기로 진행된다.
 
10월20일 수영경기와 마지막 달리기 경기는 트라이애슬론 광장 주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사이클 경기구간은 도남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통영대교와 국도 67호선 터널을 경유해 1차 북신 우수펌프장을 반환한 후, 평림동 소재 통영체육관을 거쳐 민양마을 2차 반환한 후 67호선을 경유해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10월19일 오전 7시30분부터 경기가 끝나는 오후 1시20분까지 경기구간 차량운행을 통제할 예정이며,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50분까지 경기구간 내 교통이 통제되며 일부 구간은 교통경찰의 협조로 부분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진행과 경기구간 내 교통통제와 교통흐름을 위해 시청 직원, 경찰, 자원봉사자 및 학생 등 1,000여 명을 안전요원으로 편성해 원활한 경기진행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구태헌 과장은 "국내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통영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10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 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이 대회에 참가함에 따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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