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통영 어드벤처타워에서 시원한 물대포가 터진다. 최근 30도가 훌쩍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영 어드벤처타워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대포가 등장했다. 
 

지난 7월27일(토)부터 8월11일(일)까지, 16일간 이어지는 여름 특별 이벤트로 어드벤처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스릴과 함께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더위를 잊게 된다.

또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물총도 구비돼 있어 가족, 친구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싸움을 펼칠 수 있다. 필요시 우의도 제공된다.

통영 어드벤처타워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96개의 코스를 통과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유럽안전규격 EN15567인증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익스트림 놀이시설로 통영케이블카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물대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월 휴무일인 26일(월)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가져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벤처타워와 케이블카는 평일 3천0원, 주말(공휴일) 1천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연계 할인행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