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성료

수국꽃 흐드러진 초여름밤의 축제, 내년에 다시 만나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26 [03:05]

제3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성료

수국꽃 흐드러진 초여름밤의 축제, 내년에 다시 만나요

편집부 | 입력 : 2019/06/26 [03:05]

사)빛과 길(이사장 김신환)이 주관하는 제3회 광도빛길수국축제가 지난 6월22일 광도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및 우쿨렐레 공연, 통영거리의 악사 조이풀의 공연, 수국포토존 점등식, 빛길음악회 및 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또 수국꽃길 걷기, 가족 꿈 달기, 잔치국수 무료나눔, 추억포차 및 통영로컬푸드 운영, 수국꽃 전시, 통영대발 전시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국꽃길 조성에 앞장서 광도면 수국축제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조봉래 광도면주민자치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수국이 녹음진 벚나무 아래 조성돼 있어 여름에도 찾기 좋은 명소인 것 같다"며 "광도천 일원에 자연휴식공간이 생겨 축제가 끝난 후에도 수국꽃길을 계속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제3회 광도빛길수국축제 성료-통영대발     © 편집부


이영민 광도면장과 사)빛과 길 김신환 이사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시민 및 관광객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광도면의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광도천 수국길은 함께 걷고 싶은 길,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됐다"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어 개최하는 광도빛길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마을을 스스로 바꿔가는 도시재생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