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피랑에 백록(흰사슴) 출현, 관광명소 기대

서호벼락당 경사면 600평에 사슴목장 조성키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21 [18:37]

통영 서피랑에 백록(흰사슴) 출현, 관광명소 기대

서호벼락당 경사면 600평에 사슴목장 조성키로

편집부 | 입력 : 2019/06/21 [18:37]

통영시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동진)는 지난 20일, 서피랑 일원 서호벼락당 경사면에 사슴 2마리(흰사슴 1마리, 꽃사슴 1마리)를 방목해 서피랑 사슴목장을 조성했다.

 


사슴목장은 지난해 통영시에서 공모한 주민자치특성화사업에 서피랑 사슴목장사업을 신청해 추진한 것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이색 동물이 노니는 목장'이라는 콘셉으로 운영된다.

 

사슴 2마리 중 백록(흰사슴) 1마리는 오미사꿀빵(대표 정숙남)에서 기증했으며, 꽃사슴 1마리는 광도면 소재 활록마을(대표 김수한)에서 기증 받아 목장에 방목됐다.

 


사슴목장이 있은 서호벽락당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잡초 정비에 어려움이 많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이번 사슴목장 조성으로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록마을 김수한 대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슴 사육을 위한 기술자문 역할도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백록도 신성하고 길한 징조로 생각했다고 하니 서피랑 목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명 명정동장은 "서피랑 목장조성은 주민이 제안하고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목장을 관리해 나가며 서피랑의 또 다른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주민들이 제안해 시범적으로 염소를 방목해 잡초 제거에 효과를 거뒀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