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의, '제9회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 개최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18 [11:11]

통영상의, '제9회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 개최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19/06/18 [11:11]

통영상공회의소(회장 이상석)는 지난 6월16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통영시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9회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참가하여 통영알리기, O‧X퀴즈대회,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기며 어울렸다. 

 

또 통영서울병원에서 의료지원,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고충 상담소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은 "타국에 와서 산업일꾼으로 열심히 일하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규 통영시 부시장은 "오늘만큼은 타국에서의 고달픔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모두 떨쳐 버리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