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팀 구성 상황실 가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17 [18:46]

통영시,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팀 구성 상황실 가동

편집부 | 입력 : 2019/06/17 [18:46]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여름철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추연민)는 농축산과에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축산과장 총괄하에 총괄팀(2명), 식량작물팀(3명), 원예작물팀(3명), 축산팀(2명), 농업기반팀(2명) 등 5개 팀을 구성해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시에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실시해 노후된 농업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여름철 농업재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해당 팀을 현장에 파견해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상특보 발령 시 SMS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 농작물 재해예방 관리 기술을 전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과 연계해 고온이 지속되는 한낮에는 시설하우스 내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홍보해 폭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올 여름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도 기상특보가 예보될 경우 사전에 논‧밭두렁 손질과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목 설치,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예방대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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