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월12일, 2019 통영나전칠기교실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광도면 용호리 소재 섭패 가공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나전칠기 교육생들은 "전복, 소라 껍데기가 영롱한 빛의 자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한눈으로 볼 수 있어서 나전과정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통영에서 나오는 자개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데 섭패 전승자가 없어 섭패 가공기술이 사라질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나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통영나전칠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졸업생 12명이 2018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 각종 공모전,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문화재청장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