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위험군 발병시 치사율 50%, 3군 법정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09 [20:30]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위험군 발병시 치사율 50%, 3군 법정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편집부 | 입력 : 2019/06/09 [20:30]

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지난 6월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증'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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