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해상 보도교 통영 '연화도~우도 보도교' 준공

준공식 19일 오전 11시 연화도 연화마을 물량장에서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15 [18:30]

국내 최장 해상 보도교 통영 '연화도~우도 보도교' 준공

준공식 19일 오전 11시 연화도 연화마을 물량장에서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8/06/15 [18:30]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낙후된 도서의 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국내 최장인 연화도와 우도를 잊는 해상 보도교 준공식을 6월19일 오전 11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마을 물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통영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도의원 당선인, 시의원, 시의원 당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불교테마 조성사업'과 '찾아가고 싶은 섬' 우도 조성사업을 연계해 2012년 행정자치부 시책사업으로 선정돼 2013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15년 11월 보도교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연화도~우도' 보도교는 2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교량 총연장 309m 중 현수교 230m, 트러스교 79m, 반하도 접속도로 201m로 시공됐으며 국내에선 섬과 섬을 잇는 보도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연화도~우도' 보도교의 준공으로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볼거리 제공으로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도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로 자연휴양센터, 해수욕장정비, 탐방로 정비, 마을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관광객 맞이 준비가 완료됐으며, 연화도와 우도가 하나의 섬으로 이어져 관광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확정으로 도서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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