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를 성폭행 하려다 목졸라 살해하다니..."

실종 한아름양 납치범 검거, 아름양 시신 인평동 야산에서 발견

김영훈 | 기사입력 2012/07/22 [12:18]

"10살 소녀를 성폭행 하려다 목졸라 살해하다니..."

실종 한아름양 납치범 검거, 아름양 시신 인평동 야산에서 발견

김영훈 | 입력 : 2012/07/22 [12:18]
제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랐던 한아름(10)양이 안위를 걱정하던 수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등지고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나타났다. 나쁜 어른 때문에 열살 꽃다운 소녀가 채 피지도 못하고 결국 무참히 땅에 떨어졌다.
    
지난 16일 실종됐던 초등학교 4학년 한아름(10)양이 실종 일주일만인 7월22일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은 이날 한 양의 납치,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용의자 김점덕(44)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성폭행 등의 전과만 무려 12범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추문구 통영경찰서장이 직접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편집부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7월16일 오전 7시42분께 한아름양이 학교까지 태워 달라고 하자 피의자 차에 태운 후 100m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하려다 반항하자 목 졸라 살해했다는 것. 
 
▲ 아름양이 살해되어 매장당한 야산. 이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 편집부
 
김씨는 한 양의 사체를 약 10km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 해양과학대학 부근 숲속 야산에 매장했다는 것이다.
 
한 양은 지난 7월16일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소재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 앞에 서 있다가 학교까지 태워달라고 했다가 그만 나쁜 어른의 욕심에 의해 세상을 달리하게 됐다.
 
경찰은 한 양의 실종사건 발생 후 사건현장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김씨의 차량이 사건현장 주변에 주차되어 있었고 성폭력 전과가 있는 것을 중시하고, 특히 피의자 진술과 현장주변 CCTV 분석내용이 달라 추가조사를 한 후 김씨의 동의를 받아 7월21일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하려고 했지만 하루 전인 7월20일 도주했다는 것이다. 


▲ 수사본부로 압송되는 용의자 김씨. 김씨는 성폭행 전과만 12범이며 지난 2005년에는 인근의 할머니를 강간상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아 지난 2009년 출소한 바 있다.     © 편집부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 및 가족 등 연고선을 상대로 잠복 및 추적수사를 하던 중 7월22일 오전 9시40분께 통영시 산양읍 소재의 산양스포츠파크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검문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현재, 수사본부(수사본부장 총경 추문구)가 있는 통영경찰서로 호송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범행을 시인하고 피의자가 지목한 장소에서 故 한아름양의 시신을 수습해 통영적십자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정확한 사건경위는 추후 수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추문구 서장은 "유명을 달리한 故 한아름 양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리며 공개수사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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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한숙 2012/07/23 [11:44] 수정 | 삭제
  • 진짜 너무 무섭네요?그리고 안타깝고요,살아 돌아 오길 너도 나도 간절히 바랬건만...그 나쁜놈은 고통을 줄대로 줘서 사형을 시켜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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