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2년에 결성된 '통영 통기타의 로망'(회장 김원호)은 올해 3월부터 장사도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 정기공연을 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사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 섬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와 더불어 따뜻한 온정까지 함께 전하고 있는 것이다. 1회성의 큰 금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은 금액이라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후원하는 것이 ‘통영 통기타의 로망’ 회원들의 목표라고 전한다. 김원호 회장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장사도해상공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버스킹공연을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사도 뿐만 아니라 통영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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